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행복청,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기사입력 : 2024년04월18일 14:25

최종수정 : 2024년04월18일 14:24

금강교량 추가 연구용역‧세종-공주 BRT 노선 착공 등
대중교통 환승 할인도 대전 이어 공주‧청주까지 확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18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올해 도시중심부(S-1생활권)의 교통체계 개선방안을 추진하고 세종-공주 BRT 노선 공사에 착수하며 대전~세종 간 적용되는 대중교통 환승 할인을 공주와 청주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강 횡단교량 신설, 금남교‧갈매로 확장 등 교통 수요 대응.[사진=행복청] 2024.04.18 goongeen@newspim.com

김 국장은 먼저 행복청이 금강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다리를 건설하기 위한 연구용역과 중앙공원 내 96호선 개선 및 금남교‧갈매로 노선 확장 검토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만드는 교량은 이달 연구용역에 착수해 연내 건립 타당성과 위치 및 규모, 형식 등이 나올 전망이다.

이어 김 국장은 중앙공원을 가로지르는 96호선 도로는 선형을 조정하고 중앙녹지공간 남측 금남교‧갈매로는 2차로 확장을 검토하며 갈매로-나성1‧2교-중앙공원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난수로‧절재로 등 중앙녹지공간 북측 도로 개선방안은 국회세종의사당 등이 들어설 경우 교통 수요와 건립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회세종의사당 계획과 연계해 착수할 예정이다.

세종-공주 광역 BRT는 내년 하반기 운행을 목표로 올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또 국회세종의사당 BRT 등 신설이 필요한 노선을 발굴하며 청주‧조치원 등 BRT 운행을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현재 대전과 세종 간에 적용되는 대중교통 환승 할인을 공주와 청주까지 확대하는 행복도시권 통합환승요금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종시-공주시 BRT 노선도.[사진=행복도시건설청] 2024.04.18 goongeen@newspim.com

이밖에 행복청은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삶의 방식을 뒷받침하고자 보행‧자전거 이용을 촉진하는 도시계획을 마련하고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한 교통량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흐름 개선 대책을 시행해 상습 지‧정체 구간 해소를 통한 교통 편의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교통흐름 개선 관계기관 TF는 교통량 조사 결과와 민원 내용 분석을 토대로 개선 대상 교차로를 선정하고 신호 최적화, 차로운영 조정,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국장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등에 대응하는 중‧장기적 교통대책과 함께 대중교통의 활성화와 교통 운영의 최적화를 통해 체감할 수 있는 단기적인 개선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