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8일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에서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대전시의원, 학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미래직업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직업교육센터는 교육부 신산업분야 직업계고 교육력 제고 지원사업으로 예산 100억을 지원받고 자체예산 25억을 추가 편성해 총 125억으로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 각각 구축됐다.
대전시교육청은 18일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에서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대전시의원, 학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미래직업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4.18 jongwon3454@newspim.com |
시교육청은 센터를 통해 지역 내 직업계고와 일반고 및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분야로 진출할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부설 센터에는 반도체 장비, 스마트팩토리, 로봇제어, 스마트제어 등 신산업 분야 첨단 기자재를 갖춘 공동실습실이 구축돼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부설 센터에는 철도차량관리, 드론측량 등 지역특화산업 공동실습실이 구축돼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과 방학중 교원연수(30시간) 과정이 운영된다. 직업교육체험관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실습 직전 산업안전과정과 중학생 대상 직업교육 체험프로그램 과정이 운영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신산업 분야로 재편되는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춰 구축한 미래직업교육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신기술분야 전문 기술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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