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주요 축제 및 행사 개최 기간에 맞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이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진=남해군] 2024.04.19 |
인센티브 지원 대상 축제·행사는 ▲창선 고사리 축제(4월 27일~28일) ▲독일마을 마이페스트(5월4일) ▲보물섬 미조항 멸치축제(5월11일~12일) ▲남해 마늘한우 축제 (6월13일~14일)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중) 등이다.
인센티브 지급 요건은 ▲내국인 15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 모객 ▲축제장 참여 인증 ▲축제·행사장 또는 인근 마을 식사 등이다. 이들 조건을 충족한 후 증빙자료와 인센티브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당일 관광에는 7000원, 1박 이상 관광에는 1만 5000원을 지원한다.
독일마을 마이페스트,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한해 외국인 관광객을 10인 이상 유치하는 경우 2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오는 18일부터 신청·접수가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해군은 전담여행사 10개 업체를 선정해 축제·행사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홍보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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