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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분양 증가 속 "나홀로 선방"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주목

기사입력 : 2024년04월19일 10:51

최종수정 : 2024년04월19일 10:51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656가구 규모
의정부 최초 하이엔드 주거 서비스 제공, 계약금 5% 조건 등 자금 부담 최소화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대우건설은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고, 금리 부담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꾸준하게 계약이 이뤄지고 있어 매우 이례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실제로 올해 수도권 지역 미분양 물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2만8,267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미분양 물량이 2만3,255가구임을 감안하면 약 21.55%(5,012가구)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대우건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투시도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미분양 증가 속에서도,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잔여 물량은 급속도로 소진되고 있고,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의정부 최초 하이엔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로 계약금 5% 등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관심이 이어져 미분양 물량이 쌓이는 기조속에서도 선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수요자들을 위해 계약금 5%의 파격 조건을 제시하면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이 이어지는 중이다. 통상 계약금은 분양가의 10~20% 선에서 정해지지만,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조건을 낮추면서 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60%, 잔금 35%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이며, 해당 조건을 적용하면 초기 계약금이 약 3,000만원대(타입별 상이)로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 마련 부담이 없어 지역 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또한 발코니 확장 시에는 거실아트월 대형 타일, 전동 빨래건조대, 시스템 에어컨(84㎡ 타입 2대, 108/110㎡ 타입 3대)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게다가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은 입주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하이엔드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정식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으로, 홈케어, 세무상담, 세탁, 카셰어링, 문화강좌, 마켓, 택배 예약 등 다양한 항목을 제공한다.

또한, 전담팀의 맞춤형 비서 서비스도 제공된다. 자녀 학습 공간을 위한 인테리어 제안 및 업체 연결, 항공편 예약, 생활 편의, 비즈니스 지원, 여행/문화 예약 서비스 등 전반적 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입주민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기본 케어(24시간, 365일 건강상담 및 상급병원 진료예약, 건강 정보 제공 등)는 물론이고, 질환 케어로 간호사 진료 동행, 차량 에스코트 등 입주민의 건강도 책임진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은 일대에서 보기 드문 최고 42층 고층 설계와 개방감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로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한다. 일부 가구에서는 부용천과 천보산을 조망할 수 있는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

넉넉한 주차 공간(가구 당 1.45대)도 강점이며, 지하 1층은 택배 차량 진입이 가능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친환경 그린 시스템, 보안 및 안전 시스템, 스마트 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 시스템도 적용된다.

모든 가구에는 현관창고와 드레스룸을 확보해 수납을 강화했다. 특히 전용면적 108㎡ 이상 타입에는 카운터형 세면대와 샤워부스 및 욕조가 구성된 안방 욕실 공간이 조성되며, 전용면적 110㎡ 타입에는 서재·취미 공간 등 수요자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될 예정이다.

발코니 확장 시에는 거실아트월 대형 타일, 전동 빨래건조대, 시스템 에어컨(84㎡ 타입 2대, 108/110㎡ 타입 3대)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은 우수한 입지도 갖췄다.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이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향후 GTX-C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개통이 완료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만큼 향후 시장이 회복될 경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은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656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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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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