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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연합, 민주당과 합당 만장일치 의결..."5월 3일 이전 절차 완료"

기사입력 : 2024년04월22일 11:14

최종수정 : 2024년04월22일 11:14

김윤·서미화, 시민사회와 논의 후 행선지 결정
민주, 30일 중앙위서 합당 결의문 채택키로

[서울=뉴스핌] 홍석희 지혜진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22일 민주당과 합당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윤영덕 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충주=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왼쪽)과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충북 충주시 김경욱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충북 현장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 및 22대 총선 비전 공동선언식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2024.03.27 leehs@newspim.com

윤 공동대표는 "민주연합은 민주당과 합당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며 "민주당 최고위회의를 합당 수임기구로 구성해 설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당의 합당 절차는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이 열리는 5월 3일 이전 마무리할 방침이다. 윤 공동대표는 "(민주연합) 당선인들이 가능하면 원내대표 선거에 투표권을 갖고 참여하는 게 순리"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늘 최고위에서 합당 의결이 됐기 때문에 당선인을 포함한 민주연합 당원들이 합당 의사표현을 공개적으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연합은 22대 총선에서 당선자 14명을 배출했다. 이중 8명은 민주당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남은 6명 중 2명은 진보당으로, 2명은 새진보연합으로 돌아간다.

다만 시민사회 추천 몫 2명(서미화·김윤)의 행선지는 미정이며 무소속·민주당·조국혁신당 등 다양한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에 방용승 최고위원은 "시민사회 전체 의견을 수렴하긴 어렵겠지만 대표자들과 당선인이 만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시민사회 입장에선 어렵게 만들어진 연합정치가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발전해나갈 방향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도 오는 24일 당무위·30일 중앙위를 연달아 개최해 민주연합과의 합당 결의문을 채택할 방침이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4월 28~29일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실시하고 5월 2일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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