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카드는 지난 1분기 경영성과점검회의를 열고 지급결제(payment) 시장 1등 지위 공고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영성과점검회의에는 전사 임부서장들이 모였다. 신한카드는 이 자리에서 ▲페이먼트(payment) 시장 1등 지위 공고화 ▲사업별 수익 창출 확대 방안 모색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역량 활용 통한 신규 사업 발굴·추진 등을 주요 아젠다로 상정하고 세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카드는 최근 회원수 50만을 돌파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미래고객 확보 및 해외결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을 회원으로 유치하고 이들을 평생 고객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고객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신상품도 개발한다.
자동차 할부 사업에서 전략적 상품 운영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도 추진한다.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생활 착형 사업도 추진한다. 빅데이터를 토대로 다양한 데이터 결합 상품도 개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부통제와 관련된 내용도 공유됐다. 특히 금융소비자보호법 상 불공정 영업행위 금지, 정보보호 중점 관리 영역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등 관련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2분기 실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당부하고 리더로서 조직을 이끌어갈 때 주의할 점 등을 강조했다. 문동권 사장은 또 내부통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내부통제 관리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카드가 임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경영성과점검회의를 신한카드 본사에서 4월 19일 개최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강평을 통해 임부서장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2024.04.22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