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4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노후시설 및 고객지원센터 보수, 노후전선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전통시장.[사진=뉴스핌DB] 2024.04.23 |
시설 노후화로 안전에 취약한 7개 시장(두꺼비시장, 복대가경시장, 북부시장, 사창시장, 서문시장, 오창시장, 육거리종합시장)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전통시장 소규모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3곳(복대가경시장, 사창시장, 원마루시장)을 보수한다.
이 외에 가경터미널시장·육거리시장 아케이드 보수, 서문시장·원마루시장 쿨링포그(증발냉방장치) 설치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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