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비대위원장 인선 난제…'당권 포기·룰 개정·총리 가능성' 등 리스크 산더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진급, 전당대회 출마해야...비대위원장 인선 기피"
총리·국회부의장 가능성...비대위원장 수락 어려울 듯
서병수·박진 등 낙선인 중 인선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이 신임 비상대책위원장 지목을 두고 숙고에 들어갔다. 빠르면 6월 안에 치러질 전당대회를 준비해야 하는 2~3개월 임시직 성격의 비대위원장 자리를 흔쾌히 맡겠다는 중진 의원이 없어서다.

뿐만 아니라 이번 비대위원장을 맡게 되면 사실상 전당대회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당권에 욕심 낼만한 중량급 인사들은 비대위원장 인선을 피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비대위원장은 새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준비과정을 도맡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당원 100% 투표' 전당대회 룰 개정 문제 등의 책임도 떠맡아야 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3 leehs@newspim.com

당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중진급이면 당연히 당대표에 대한 그림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비대위원장을 맡고 싶진 않을 것"이라며 "아무래도 (비대위원장이) 당 위기 수습을 위해 쓴소리도 해야 하고 전당대회 룰 개정도 손봐야 하는데 소위 말해 욕먹을 수밖에 없지 않은가"라고 귀띔했다.

때문에 당 안팎에선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연임하는 형태로 비대위원장을 맡아주길 기대했지만 윤 권한대행이 이를 고사하며 지명권을 가져가게 됐다.

윤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중진 의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추천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했지만 "4~5선 이상 중진 의원 중 선정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뚜렷한 후보군이 추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내 4·5선 의원들 중심으로 정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총선에서 5선 이상 고지에 오른 인물은 권성동·권영세·김기현·윤상현·조경태·주호영 의원과 나경원·조배숙 당선인 등이다. 4선에 성공한 인사는 김도읍·김상훈·김태호·박덕흠·박대출·안철수·윤영석·이종배·이헌승·한기호 의원이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당선인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4.22 pangbin@newspim.com

다만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권영세·주호영 의원 등이 선뜻 임시직 비대위원장을 수락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또 당내 '6선' 최다선 조경태·주호영 의원의 경우, 국회부의장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비대위원장 임기와 국회부의장 선출 기간이 겹치기 때문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이같은 이유로 신임 비대위원장에 낙선·불출마 의원이 와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5선의 서병수 의원과 4선 박진 의원 등이다.

서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중진 험지 출마론에 따라 지역구를 부산진갑에서 북갑으로 옮겨 낙선했다. 5선이라는 높은 선수와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선당후사 모습 등에 따라 현 시점에서 비대위원장으로 적합하다는 평이 나온다.

박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때부터 외교부 장관을 맡은 친윤(친윤석열)계 의원이다.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재배치로 서울 서대문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원래 지역구는 강남을이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