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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65세 이상 노인 확대...접종부담 절감

기사입력 : 2024년04월24일 11:50

최종수정 : 2024년04월24일 11:50

내달 5~30일까지 마을별 집중기간운영...접근·편의성 제공
집중기간 이후...위탁의료기관 5곳. 보건지소서 접종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이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다은 달 7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65세 이상 지역 주민들의 의료비 경감 등 의료복지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2020년도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해 온 청송군은 고가의 접종 비용에 따른 지역 내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절감과 접종률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는 만 65세 이상 군민으로 무료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경북 청송군 보건의료원[사진=청송군]2024.04.24 nulcheon@newspim.com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 중인 65세 이상(1959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이며,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 보건의료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기존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특정 치료를 받고 있는 노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 무료 접종은 접종률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7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마을별 집중기간을 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집중기간 이후에는 청송군 소재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5개소(부남면, 현동면, 현서면, 안덕면, 진보면)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삼성의원, 대구의원, 녹십자의원, 금생외과의원, 청진의원 등 총 5곳이며 청송군 누리집(www.cs.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젊은 연령층에 비해 65세 이상에게 8~10배 발생률이 높고, 극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65세이상 어르신 무료예방접종 시행으로 따른 질병 발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송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54-870-7230, 7222)로 문의하면 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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