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는 25일,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클래스 '레이피어'와 전 서버 연합이 참전하는 영지 점령 전쟁 '크루세이드'가 공개됐다.
레이피어는 활에서 분리된 클래스로, 주 무기인 레이피어와 보조 무기인 검집을 활용해 암살자 또는 전사로서 전장을 지배할 수 있다. 빠른 이동으로 도망가는 적을 무력화하고, 상태 이상에 걸린 적을 공격해 주변 적들에게 범위 피해를 입히며, 데미지와 상태 이상 효과를 반사하는 등 다양한 전투 스킬을 갖추고 있다. 기존 캐릭터에서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사진=위메이드] |
크루세이드는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만 입장할 수 있는 시즌제 대규모 전쟁 콘텐츠다. 연합장과 부연합장은 부대원들과 함께 소형, 중형, 대형 영지인 백작령, 공작령, 교황령 등 3가지 필드에서 영지를 점령하며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달 9일까지 36레벨 이상 던전, 격전지, 에픽 던전에서 '롱기누스의 파편'을 획득해 영웅 등급 무기, 보조 무기, 방어구를 제작할 수 있는 수렵 이벤트가 진행된다. PvE 추가 피해와 치명타 등이 증가하는 '롱기누스의 신비한 비약', '광휘의 무기 강화 주문서' 등도 만들 수 있다.
오는 5월 23일까지는 일일 퀘스트와 보스 토벌 보상으로 얻는 '1주년 주화'를 NPC '살릭'에게 가져가 특별 전설 탈것과 무기 도전권 등을 구매하는 '상인 살릭' 이벤트와 까마귀를 찾아 1주년 축제 병아리 탈것을 선물하는 '황금 까마귀를 찾아라' 이벤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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