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테마 세대·취향별 다양한 이벤트 선봬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올해 처음으로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선보인다.
괴산군은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로 내달 24~26일까지 3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 하상,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괴산빨간맛페스티벌 포스터. [사진 = 괴산군] 2024.04.26 baek3413@newspim.com |
군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붉은색을 테마로 트랜디한 놀거리 기획, 꽃 산책길 조성, 세대별 취향별 맞춤 프로그램, 다양한 이벤트 구성 등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이 축제는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고추와 봄꽃(양귀비, 백일홍) 등에서 연상되는빨간색에서 착안한 괴산만의 차별화된 행사로 붉은색과 빨간맛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빨간꽃길괴산걷기대회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 ▲전국 치어리더 경연대회 ▲괴산청년페스타 ▲맵부심푸드파이터대회 ▲빨간맛 컬러런 ▲꼬마농부아티스트-화초고추 심기 체험 ▲빨간맛 운동회 ▲봄꽃버스킹등이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관내 36개 식당과 협의를 통해 축제 기간 중 리플릿을 지참하고 방문하는 손님에게는 10%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 사전신청, 가격할인 참여 점포 등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괴산빨간맛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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