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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 연장 수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수요자 관심 ↑

기사입력 : 2024년04월26일 11:02

최종수정 : 2024년04월26일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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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에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에 최근 전국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을 천안에 이어 아산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혀서다.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당초 경기도 양주시 덕정~수원으로 계획했던 GTX-C 노선을 천안∙아산까지 59.9km를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GTX-C 연장은 기존 경부선 여유 용량을 활용해 본선 종착점인 수원부터 천안을 지나 아산까지 설계속도 시속 180km로 운행하는 전철로, 대규모 토목공사가 불필요한 만큼 2028년 본선 구간과 동시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2단지 투시도

GTX-C 노선이 아산까지 연장될 시 수도권과 서울의 주요 지점을 5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이에 '수도권 생활권'에 본격 편입을 앞둔 아산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도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개통을 앞둔 A 노선이 과거 그랬듯,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가치가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의 분양 관계자는 "GTX-C 노선이 아산까지 연장을 확정짓자마자 가치 상승을 예상한 광역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모집공고가 일찍이 난 현장인 만큼, 분양가도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돼 투자 메리트가 크다는 것이 문의 주신 분들 대부분의 의견이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710만 3,900원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1.6%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이후 9개월 연속 오르는 모양새로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 속에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의 가격경쟁력은 더욱 돋보인다.

또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계약금 5%(전용 84㎡ 이상),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특별한 분양 조건을 제공해 인기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1천만원)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전용 84㎡ 이상). 가파른 인플레이션 시기 주택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처럼 특별한 조건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용화체육공원(예정)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입주민들은 약 16만㎡ 규모의 공원에 들어서는 다목적 잔디마당, 다목적 체육공간, 어린이체육놀이터, 실내체육관 등 체육활동 활성화 공간과 생태체험장, 숲속건강쉼터 등 휴식·문화공간을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며 타입에 따라 4Bay 맞통풍 설계,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시스클라인 환기 시스템과 스타일 업 유상옵션(현관 자동 중문, 거실 우물천장 내 4면 간접조명 등)을 통해 한층 더 분위기 있는 마감 및 조명, 욕실, 주방 인테리어 선택으로 취향에 맞는 집을 꾸밀 수 있다.

각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이 조성되며 최상층의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카페테리아가 마련된다. 무엇보다 1단지에는 YBM 영어도서관이, 2단지에는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이 들어서며 입주민에게는 2년간 무상(예정)으로 YBM의 영어 독서 프로그램 및 교보문고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별로는 ▲1단지 전용 74~149㎡ 739가구 ▲2단지 전용 84~149㎡ 849가구다.

선착순 분양은 충남 아산시 신동 일원(남동지하차도 인근)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진행 중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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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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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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