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26일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214가구 규모다. 이 중 10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조감도 |
타입별로는 ▲70㎡A 560가구 ▲70㎡B 154가구 ▲70㎡C 60가구 ▲84㎡A 188가구 ▲84㎡B 126가구 ▲84㎡C 12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오는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6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7일에서 29일까지 3일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당해) 또는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이 없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 천안아산역의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순신대로와 당진~청주고속도로(아산~천안 구간 23년 9월 개통)가 인접해 있어 도로를 이용한 교통 편의성도 높다. 올해 1월 발표된 GTX-C 연장 구간 계획에 아산시가 포함되면서 이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해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연초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1차 단지와 함께 약 2300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며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중소형 가성비 타입 위주로 구성돼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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