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 세광고등학교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서 주관한 '2024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전반기)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세광고는 8년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
세광고, 전반기 중부권 주말 야구리그 우승.[사진 = 세광고] 2024.04.29 baek3413@newspim.com |
세광고는 지난달 16일 충남의 강호 천안북일고를 상대로 첫 경기에서 10대 1로 승리한데 이어 17일에는 청주고를 8대 0으로 눌렀다.
이어 23일은 온양BC에 7대 3으로 승리하며 3승을 거뒀고 이튿날 열린 공주고와의 4차전 경기에서 6대 4로 이겼다.
지난 27일은 천안CS에 6대 2으로 5차전 경기까지 모두 승리하며 총 전적 5전 전승으로 1위에 올랐다.
세광고는 이번 대회 우승과 더불어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야구대회' '제79회 청룡기 전국야구대회'등 전반기에 열리는 모든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또 10월 11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도대표로 참가한다.
이정배 교장은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도와준 동문회와 세광 교육공동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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