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 방산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흥시 방산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4.04.30 |
3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해당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18건 접수됐다.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비닐하우스가 불에 타면서 인근 공장으로 연소가 확대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110명과 소방장비 37대를 동원해 50여분 만인 오후 10시5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50대와 40대 남성 2명이 추락해 중상을 입었으며 근로자 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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