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102회 어린이날 피어나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꿈꾸는 너와 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종'을 주제로 공연과 체험행사, 먹거리트럭 등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102회 어린이날 피어나 축제'를 개최한다. [자료=세종시] 2024.05.01 jongwon3454@newspim.com |
행사는 1부 어린이 비보이 댄스 및 치어리딩 공연 등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2부 기념식을 통해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이 진행된다.
이어 3부에서는 행사장 곳곳에서 캐리와 친구들 인형극 및 팬미팅, 가족 레크리에이션, 혹부리 영감 연극, 케이팝 랜덤플레이댄스, 버블 매직쇼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아울러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 세종시자전거연맹 주관 '어린이 세발자전거 대회'도 세종호수공원 정문 진입로 일원에서 진행되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에어바운스, 코스프레 길거리 퍼레이드, 4족 보행 로봇 등 체험 부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한국전통놀이 체험, 가족노래자랑, 한글퀴즈 및 한글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양완식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과 안전을 위해 질서를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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