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새빛하우스' 신청 2268호 신청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 신청이 시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집수리 이미지. [사진=수원시] 2024.05.02 |
수원시는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했는데, 2268호가 신청했다.
권선구가 1138호로 가장 많았고, 장안구 632호, 팔달구 420호, 영통구 78호였다.
수원시는 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원 적정성·공사비 단가·물량 등을 점검한 후 약 700호를 선정해 6~10월 집수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쟁률로 보면 3대 1 수준이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올해 700호를 지원하고, '2026년까지 2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한다.
지원 내용은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재해피해가구 복구 공사 등이다.
취약계층은 주택유형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