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2%→2.6% 전망…석달 만에 0.4%p 높였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월 세계경제 전망치 수정 발표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2.0% 예상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2.6%로 전망했다. 지난 2월 수정 경제전망 이후 석 달 만에 0.4%포인트(p) 상향한 것이다.

세계성장률 전망치는 3.1%로 지난 전망 이후 0.2%포인트 올렸다. 물가상승률은 주요 20개국(G20) 기준으로 이전 전망보다 0.7%포인트 상향한 5.9%로 예상했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세계경제전망'을 이날 발표했다.

OECD는 매년 2차례 5~6월, 11~12월 전체 회원국과 주요 20개국(G20)을 대상으로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3월·9월에는 G20 회원국만 대상으로 중간 경제전망을 내놓는다.

◆ 韓 성장률 석 달 만에 0.4%p 올라…美와 함께 가장 높은 수치

OECD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2월 수정 경제전망(2.2%)보다 0.4%포인트 올려잡은 수치다(그래프 참고).

올해 성장률 2.6%는 우리 정부(2.2%)와 한국은행 전망치(2.1%)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국제기구인 IMF(국제통화기구)와 AMRO(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암로)가 내놓은 2.3% 전망보다도 0.3%포인트 높다.

OECD의 성장률 전망치는 G20 회원국 중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 이상인 국가 중에서는 미국과 함께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OECD 전체 38개국 회원국 중에서는 4위다.

OECD는 한국경제가 일시적 소강국면에서 벗어나 성장세가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

특히 반도체 수요 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금리·고무가 영향으로 미약했던 내수가 하반기 이후 금리인하와 함께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성장률 2.2% 또한 G20 회원국 중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 이상인 국가 중에서는 호주와 함께 가장 높은 수치다.

기재부는 "OECD가 세계교역 개선세 등에 힘입은 수출의 견조한 흐름과 내수 회복의 뒷받침을 통해 한국경제의 성장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OECD는 3% 근처의 물가도 연말로 가면서 점진적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OECD는 올해 한국 물가상승률을 2.6%, 내년에는 목표수준인 2.0%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OECD(4.8%)와 G20(5.9%) 평균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것으로 지난 전망보다 0.1%p 하향 조정된 수치다.

이와 함께 OECD는 빠른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노동·연금 등의 구조개혁을 권고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재정준칙 도입 ▲청년고용 확대 ▲노후보장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연금개혁 등을 제시했다.

◆ 올해 세계 성장률 3.1%…"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안요인 산적"

OECD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1%로 전망했다. 이는 이전 전망(2.9%)보다 0.2%포인트 소폭 상향한 수치다. 내년 경제 성장률도 지난 전망(3.0%)보다 0.2% 올린 3.2%로 예상했다.

OECD는 "세계경제가 저점을 지나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국 중 미국의 성장률은 2.6%로 지난 전망(2.1%)보다 0.5%포인트 올려 잡았다. 양호한 고용, 인플레이션 둔화, 글로벌 교역 개선에 따라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다는 분석이다.

중국의 성장률은 4.9%로 이전 전망(4.7%) 보다 0.2%포인트 상향했다. OECD는 내년 중국 성장률도 지난 전망(4.2%) 보다 0.3%포인트 오른 4.5%로 예상했다.

G20 가운데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된 곳은 독일(0.3%→0.2%), 일본(1.0%→0.5%), 멕시코(2.5%→2.2%), 영국(0.7%→0.4%), 사우디아라비아(2.4%→0.2%) 등 5개국이다.

올해 G20 물가상승률은 5.9%(평균치)로 지난 전망(6.6%)보다 0.7%포인트 하향했다. OECD는 공급층 압력이 완화되며 물가상승률이 점진적으로 하락해 내년에는 3.6%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OECD는 "성장경로 상 위험요인은 점차 완화하고 있으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강조하며 ▲지정학적 리스크 ▲고물가·고금리 영향 장기화 ▲금리인하 지연 시 자산시장 위축 소지 ▲중국경제 회복 지연 가능성 등을 불안 요인으로 지적했다.

OECD 세계경제전망 [자료=경제협력개발기구] 2024.05.02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