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의대생 측 불출석한 '증원 금지' 2차 가처분 심문, 5분만 종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대생 측 "같은 재판부가 1차 기각…결과 동일할 것"
정부 측 "교육여건 우려, 가처분으로 해결할 일 아냐"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지방국립대 의과대학 학생들이 의대 증원 계획에 반발해 각 대학 총장을 상대로 낸 2차 가처분 사건의 심문이 열렸지만 의대생 측 대리인이 불출석하면서 약 5분 만에 종료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3일 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충남대 의대생 총 1786명이 각 대학 총장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국가를 상대로 낸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금지 가처분 사건의 심문기일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월 20일 서울의 한 의과대학에 관계자들이 출입하고 있다. 2024.02.20 pangbin@newspim.com

이날 법정에는 의대생 측 대리인은 나오지 않았고 대학 총장과 대교협, 정부를 대리하는 정부법무공단 소속 변호사만 출석했다.

재판부는 "채권자(의대생)들 측은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에 대한 계약상 부작위 의무 위반, 채무불이행, 불법행위에 대한 각 금지청구권을 피보전권리로 주장하고 있고 정원이 증원될 경우 의학교육의 질이 저하되고 의학교육평가원의 불인증을 받게 되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보전의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부 측은 "채권자들은 '재학 계약'상 권리와 불법행위에 대한 사전적 금지청구권을 주장하나 지난번 가처분 결정 판시와 같이 계약상, 법리상 인정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자신의 교육여건이 달라진다고 타인의 교육을 배제해달라는 것은 헌법상으로도, 계약상으로도 인정될 수 없다"며 "교육여건이 달라질 우려는 향후 개선을 통해 해결할 것이지 가처분으로 해결할 보전의 필요성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문제가 되는 5개 학교들은 전부 배정받은 정원보다 적게 변경 계획을 제출한 것 같은데 학교별로 정확한 인원을 정리해서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채권자 측에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면서 특별히 더 제출할 것이 없다고 해 심문을 종결하고 최대한 빠르게 결론을 내겠다"고 했다.

앞서 같은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충북대·강원대·제주대 의대생 총 485명이 각 대학 총장과 대교협을 상대로 낸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금지 가처분에 대해 기각 결정하고 국가에 대한 부분은 서울행정법원에 관할이 있다는 이유로 이송했다.

의대생 측은 각 대학 총장과 '재학 계약'이라는 사법상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의대생들이 각 대학 총장, 대교협과 어떠한 사법상 계약관계에 있다고 볼 자료가 없어 가처분을 신청할 수 있는 피보전권리가 있다는 점이 전혀 소명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의대생들을 대리하는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호사는 이에 불복해 전날 즉시항고장을 내고 이날 2차 가처분 심문에도 불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불출석 사유서에서 "이 사건과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건들이 지난달 30일 기각 결정됐고 결과는 동일할 것이 명백하다"며 "소송 경제상 심문기일에 출석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