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발매액의 16% 레저세·지방교육세·농어촌특별세 경륜·경정 본장 및 지점 소재 지방자치단체에 납부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일 의정부시로부터 성실납세 법인으로 선정되어 인증서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경륜경정총괄본부 김성훈 사업기획실장(왼쪽)이 김동근 의정부시장으로부터 성실납세 인증서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
이번에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의정부시로부터 받은 성실납세 법인 인증서는 '의정부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은 법인 중 지방재정 기여도가 우수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성실한 납세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로 지방재정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나아가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과 경정 발매액의 16%를 레저세, 지방교육세, 농어촌특별세를 경륜·경정 본장 및 지점 소재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고 있으며, 경륜이 지난 1994년부터 약 6조 4000억 원, 경정이 2002년부터 약 1조 9000억 원을 납부해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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