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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높아진 '피벗' 기대에 상승...애플·스피릿에어↓ VS 마이크론·파라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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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6일(현지시간)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예상에 대폭 못 미친 미국의 4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 발표에 되살아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시장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지난 2주 뉴욕증시가 반등하며 3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근방에 바짝 다가선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요 지수가 다시 한번 신고가를 기록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와 연준 인사들의 공개 발언이 잇달아 예정돼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132.00포인트(0.34%) 오른 3만8964.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18.75포인트(0.36%) 전진한 5173.5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48.75포인트(0.27%) 상승한 1만8049.50
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12.30 mj72284@newspim.com

지난주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3주 만에 최고치로 장을 마쳤으며, 3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를 2~3%가량 앞두고 있다. 예상을 대폭 하회하며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둔화한 4월 비농업 부문 고용 보고서 발표에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커졌다. 

일련의 강한 인플레이션 및 고용 지표로 연말에나 기준금리가 인하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던 시장 참가자들은 예상보다 일찍 연준이 피벗(pivot, 정책 기조 전환)에 나설 수 있다고 판단했다.

싱가포르 OCBC의 통화 전략가 크리스토퍼 웡은 "단기적으로는 고금리가 이어질 것이란 내러티브가 유지된다 해도,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우려는 사라졌다"면서 리스크 자산을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봤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오는 9월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확률을 가장 높게(49.4%) 반영 중이다. 고용 지표 발표 전까지 시장은 11월을 가장 유력한 첫 금리 인하 시점으로 봤었다.

지난주 마무리된 5월 FOMC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하며 비교적 비둘기파적인 태도를 보였다. 마침 4월 비농업 고용도 크게 둔화하며 시장의 피벗 기대가 살아났으나, 연준 위원들도 파월 의장과 같은 의견일 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연준 위원들이 파월 의장과는 다르게 매파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투자심리가 다시 위축될 수 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이날 오후 연설할 예정이며,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7일),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8일),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9일),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10일) 등 이번 주 내내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이어진다.

애플 건물 외벽에 걸린 애플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7일 월트디즈니를 시작으로 암(ARM), 우버 등 주요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다.

금융정보업체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실적을 내놓은 S&P500 기업 397개 중 76.8%가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았는데, 이는 장기 평균인 66.7%에 비해 높은 수치다.

다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가이던스가 예상치를 상회한 곳은 15%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해, 기업들의 실적 가이던스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시 한번 신고점에 바짝 다가선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추가 상승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분기 실적뿐 아니라 가디언스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발트 인베스트먼트의 키이스 뷰캐넌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에 이미 상당한 낙관론이 녹아있다"며 "현재 높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이번 시즌에는 가이던스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술주 대표주자인 '매그니피센트7(마이크로소프트·애플·엔비디아·구글·아마존·메타·테슬라)' 중에서는 엔비디아를 제외한 모든 기업이 실적 발표를 마쳤고, 인공지능(AI) 열풍의 중심에 선 뉴욕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오는 22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막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날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대한 보복 공습에 나서 중동 사태를 둘러싼 불안도 다시 커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의 주택을 공격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16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습은 지난 5일 하마스가 가자지구 북부에 위치한 이스라엘 측 검문소를 공격해 이스라엘군 3명이 숨진 데 따른 보복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애플(AAPL)의 주가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올 1분기 애플 주식을 13% 매각해 지난 3월 말 기준 보유한 지분이 22%로 줄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저가 항공사인 ▲스피릿 에어라인스(SAVE)는 월가 기대에 못 미친 1분기 실적 발표에 개장 전 주가가 4% 넘게 하락하고 있다.

반면 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A)은 개장 전 주가가 2% 넘게 상승 중이다. 일본의 소니 그룹이 미국 대형 사모펀드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와 공동으로 파라마운트에 260억달러 규모의 인수의향서를 보냈다는 보도에 주가 상승 기대가 커졌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MU)도 개장 전 주가가 3% 오르고 있다. 투자은행 베어드가 마이크론을 동종 기업 가운데 탑픽으로 선정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의 115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 조정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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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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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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