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의 브랜드 DNA 보여주는 영국 감성 가득한 공간
헤지스 재고 활용해 나만의 업사이클링 아이템 만드는 공간 등도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명동에 런던의 '헤이마켓'(Haymarket)' 거리를 테마로 한 컨셉스토어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헤지스는 최근 브랜드의 근간인 영국의 브리티시(British) 헤리티지를 고객들에게 신선하게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브랜딩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헤지스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 1층에 새롭게 마련된 컨셉스토어는 헤지스의 브랜드 DNA인 '영국' 감성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런던의 개성 있는 거리로 손꼽히는 '헤이마켓(Haymarket)'을 메인 테마로 했다.
헤이마켓 외관. [사진=LF 제공] |
헤이마켓 컨셉스토어는 런던 감성의 빈티지 샵을 헤지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기존 헤지스 상품을 새롭게 업사이클링한 제품과 커스터마이징 굿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의 브랜드 체험과 경험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며졌다.
기존 헤지스 고객에게는 새로운 '티꾸(티셔츠 꾸미기)' 체험을,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세상에 하나뿐인 기념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경험을 주는 'DIY 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컨셉스토어 프로젝트를 주도한 헤지스 윤정희 사업부장은 "최근 명동이 활기를 되찾은 시점인 만큼, 헤지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다채로운 경험과 함께 국내외 고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