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철규 "원내대표 출마 반대한 당선인, 전화로는 출마 권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관되게 뒤에서 돕는 역할 하겠다고 전달…진즉부터 결단"
"합의추대, 여론에 일일이 반응하는 것 자체가 주제넘은 일"
"나이연대, 불쾌할 수밖에…저 역시 상당히 불쾌"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자신의 원내대표 출마를 반대한 당선인 중 전화로는 출마를 권유했던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저에게뿐만 아니라 제 동료의원들에게까지 설득을 해달라고 말했다, 그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4회 국회(임시회) 제01차 본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05.02 leehs@newspim.com

이 의원은 "악역을 맡아달라고 제게 요구한 사람이 있었다"면서 "그런 분들에게 한 톤으로 똑같이 아니라는 것을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밖에 나가서 제3자가 또 엉뚱한 사람이 이야기하듯이 말할 때는 조금 당혹스럽기 그지없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것이 정치인가, 또 정치 시작하지도 않은 분들이 그런 말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침묵해 왔다"라고 부연했다.

다만 그는 '배현진 의원을 말하는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물음에는 "구체적으로 이름을 얘기 안 하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제 말에서, 답에서 추측이 가능하실 거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내에서는 '찐윤(진짜 윤석열)계' 이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 여부를 두고 이견이 갈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제가 일관되게 '더 좋은 분이 계실 것이니까 한번 찾아봐 달라', '나는 뒤에서 돕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뜻을 여러 사람에게 전달했는데, 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분들이 만든 하나의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정치를 하면서 국민에게 도움이 되고 당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마다할 사람이 어디 있겠나"라면서도 "저는 이번 선거 이후에 나아갈 때라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 잠시 뒤에서 멈춰서 누군가를 돕고, 당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진즉부터 결단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합의추대론이 나올 때 왜 선을 긋지 않았나'라는 질문에는 "저는 그냥 108명 당선자 중에 한 사람"이라면서 "신조어나 여론에 일일이 반응하는 것 자체가 저 스스로 주제넘은 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개별적으로 그런 의견을 제시하는 분에게는 이런 제 뜻을 분명히 전달했다.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서 완곡하게 '이미 뜻이 없구나' 하는 것을 드러냈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나경원 당선인이 '나이(나경원 당대표·이철규 원내대표) 연대'에 불쾌함을 드러낸 것을 두고는 "선거에 나가는 사람이, 또 나가고자 한 사람이 자신의 역량과 자신의 지지기반이 아니라 누구의 도움을 받아서 한다는 것은 그분에 대한 모욕이다. 그러니까 불쾌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저 역시도 상당히 불쾌하다"라고 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