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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파운더스컵 앞둔 고진영 "코다 6연승... 두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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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어깨 통증 사라져... 부진 탈출 비법은 오로지 연습뿐"
고진영, 넬리 코다-이민지와 9일밤 8시59분 한 조로 티오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골프 간판 고진영이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의 6연승을 막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진영은 9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많은 대회를 치르고 5승을 거뒀지만, 넬리는 5개 대회 출전 만에 5승을 거뒀다. 지금은 넬리가 나보다 낫다"고 추켜세운 뒤 "이번에 넬리가 6연속 우승 도전이라고 하는데 두고 봐야 한다. 두고 보면 알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고진영은 한국시간으로 9일 밤 8시 59분 넬리 코다, 이민지와 한 조로 10번홀에서 출발한다. 1, 2라운드 한국과 미국 여자골프의 대표 주자간의 빅매치가 이뤄진 셈이다.

고진영. [사진 = LPGA]

지난 대회 우승자인 고진영은 그린이 더 부드러워진 것 같다며 "조금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어서 좋다. 나중에 돌아봤을 때 그 순간 최선을 다한 것을 후회하고 싶지 않다"며 2연패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지난 2월부터 심한 어깨 통증에 시달렸던 일도 공개했다. "혼다 타일랜드 대회 때부터 어깨 통증이 심했다. 자다가도 아파서 잠에서 깨서 침대에서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였다"며 "그냥 근육이 뭉쳤다고 생각했는데 2주 이상 이어져서 싱가포르 대회 때 약을 먹고 버텼다. 싱가포르 대회를 마치고 쉬자고 마음을 먹었고 이후 쉬면서 병원에 다녔다"고 털어놨다.

지금은 통증이 사라졌다고 밝힌 고진영은 셰브론 챔피언십 컷 탈락 이후 LA 챔피언십 때와 최근 미국 댈러스 집에서 연습에 매달렸다고 밝혔다.

"넬리도 인간이다. 누구나 넬리처럼 될 수 있고 누구나 타이거처럼 될 수 있다. 연습이 우리를 완벽하게 만든다. 연습만이 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셰브론 챔피언십 이후 뭔가를 찾아낸 것 같다. 그래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열심히 연습해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 좋은 컨디션으로 이번 대회에 나설 수 있어 기쁘다"며 "셰브론 챔피언십 컷탈락 기억은 다 사라졌다. 나는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은 것 같다"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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