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더블유게임즈가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개최한다. 컨퍼런스콜에서는 1분기 경영실적과 하반기 사업계획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4월 설립된 더블유게임즈는 '더블유카지노', '더블다운카지노' 등의 소셜카지노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 및 서비스하는 회사다.
올해는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현금 베팅 및 인출이 가능한 온라인 카지노 '아이게이밍' 전용 앱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영국·스웨덴을 기반으로 아이게이밍(i-Gaming, 온라인 겜블링) 사업을 영위하는 '슈퍼네이션'을 인수, 아이게이밍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1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1605억원, 영업이익 617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 10.5%, 33.8% 증가한 것이다.
1분기 매출액 1605억원은 최근 12분기 내 최대 실적이다. 지난 2023년 4분기 소셜카지노 사업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이후 이번 분기까지 좋은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출비중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소셜카지노 분야의 선전에 더해 새로운 '매출 효자' 종목인 아이게이밍 성장이 더해진 결과다.
뉴스핌은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스팟Live'>, <IR핌>을 통해 '더블유게임즈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생중계한다. 더블유게임즈의 발표와 질의응답 세션 등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더블유게임즈 로고. [사진=더블유게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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