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분야 20명, 콘텐츠 제작분야 22명 운영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 국민기자단 42명을 선발하고 대국민 소통에 나섰다.
근로복지공단은 10일 서울남부지사 7층 강당에서 '2024년 국민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소통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1년부터 국민기자단을 운영 중이다. 올해 국민기자단은 전국 각지에서 2030 대학생, 직장인 등이 지원했으며, 총 42명(기사취재 분야 20명, 이미지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 2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콘텐츠 제작 분야는 공단 SNS 소통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로 모집했다. SNS커뮤니케이션을 즐겨하는 MZ세대 대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국민기자단은 공단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소개와 소속기관의 생생한 현장활동을 직접 경험하면서 공단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 및 이해를 돕는다. 활동 혜택으로는 활동비 지원, 활동우수자 시상 및 표창 수여 등이 제공된다.
이날 발대식은 ▲이사장 격려사 ▲위촉장 및 기자명찰 수여 ▲현장 취재 노하우 전수 ▲유명 인플루언서의 숏폼 기획 및 제작방법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나현 취재기자는 "취업 준비과정에서 공단이 산재보험뿐 아니라 퇴직연금, 근로자 휴양콘도 등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하고 있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근로복지공단 국민기자단으로 공단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업무처리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취준생으로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열정을 보였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근로복지공단은 크고(大) 많은 사업을 하고 있으며(多) 어려운 업무를(難) 하고 있는 조직"이라며 "국민기자단 여러분이 몸소 공단을 체험하고 경험해 공단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쉽고 재미있게 국민의 눈높이에서 본인만의 개성있는 스타일로 홍보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본부 전경 [사진=근로복지공단] 2020.11.06 js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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