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조근제 군수가 지난 10일 대산면 대사리에 위치한 복숭아 열매 솎기 작업 현장을 찾아 군 농축산과 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 지난 10일 대산면 대사리에 위치한 복숭아 농가에서 열매 솎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4.05.11 |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살피고 농촌일손돕기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챙겼다.
군은 다음달 30일까지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 고령·장애·부녀자·독거 등 소외계층 농가, 과수·시설하우스 등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과실 솎기, 마늘·양파 수확 등 작업에 공무원, 유관기관 등 1180명 인력을 투입해 부족한 일손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잦은 강수와 일조량 부족 피해로 힘든 농가들이 일손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단체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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