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최현일 봉사단이 지난 11일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위치한 주거환경이 열악환 다문화가정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05.12 |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최현일 봉사단은 지난달부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1일 금산면에서 단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에 옥상 방수, 담장 도색,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등 맟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전문기술자 170여 명으로 구성된 최현일 봉사단은 2011년부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심재인 최현일 봉사단장은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최현일봉사단'주거환경개선사업'▲심봉사'저소득 아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대한미용사회진주시지부'이웃과 함께하는 미용봉사'▲사단법인 나눔울타리'한부모·조손가정 매월 밑반찬 나눔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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