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이달부터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을 최대 6만원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5월부터 만 7세 미만은 4만원 증액된 34만원, 만 7세부터 만 13세 미만은 5만원 증액된 45만원, 만 13세 이상은 6만원 증액된 56만원을 지급한다.
괴산군청. [사진= 뉴스핌DB] 2024.05.13 |
이번 증액 결정은 괴산군 내 양육가정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로써 괴산군은 충북도 내에서 가장 높은 양육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위탁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금액을 증액했다"며 "위탁가정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과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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