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잠실서 열리는 키움과 3연전서 콜라보 진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LG유플러스는 LG트윈스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무너'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너'는 사회초년생 아이덴티티를 담은 LG유플러스의 MZ세대 대표 캐릭터다.
[사진= LG유플러스] |
양사는 2022년 '무너가 LG트윈스 마케팅팀 인턴으로 함께한다'는 스토리로 콜라보레이션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야구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14일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주중 3연전에서 '무너 유니폼 데이'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LG트윈스 선수들은 무너 캐릭터를 모티브로 특별 제작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펼친다.
15일에는 중앙 매표소 옆 광장에서 8미터 높이의 무너 에어벌룬(air balloon) 등 초대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포토존에서는 야구공을 과녁에 던져 맞히는 관중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형 키링과 장바구니, 메모지, 이모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응원 머리띠, 인형 키링 세트 등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굿즈들을 잠실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인터파크 오프라인샵과 무너스토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선수들이 착용한 무너 캐릭터 유니폼도 잠실종합운동장 LG트윈스 공식 어센틱 매장, 무너스토어, '일상비일상의틈byU+', '일상의틈 홍대입구점'에서 판매한다.
지난해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쥔 LG트윈스의 인기에 힘입어 무너 콜라보레이션 굿즈는 완판된 바 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IMC담당은 "LG트윈스와의 협업이 무너 캐릭터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MZ세대 고객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콜라레이션 상품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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