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기재부 "제조업·수출 호조와 서비스업 개선 힘입어 경기 회복흐름 점차 확대"

기사입력 : 2024년05월17일 11:00

최종수정 : 2024년05월17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비자심리 보합세·기업심리 소폭 상승세
러-우크라 전쟁·중동 불안 등 불확실성 상존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정부가 최근 제조업・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경기 전반의 회복흐름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5월호'를 통해 최근 한국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굴곡진 흐름 속에 다소 둔화된 가운데, 제조업・수출 호조세에 방한관광객 증가・서비스업 개선 등 내수 회복조짐이 가세하며 경기 회복흐름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으로 평가했다.

2024년 3월 산업활동동향 [자료=통계청] 2024.04.30 biggerthanseoul@newspim.com

지난 3월 산업활동동향 주요지표는 소매판매는 증가, 광공업・서비스업 생산 및 설비투자・건설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의 경우, 광공업 생산(전월비 3.2%↓, 전년동월비 0.7%), 건설업 생산(전월비 8.7%↓, 전년동월비 2.1%↓), 서비스업 생산(전월비 0.8%↓, 전년동월비 1.0%)이 모두 감소해 전산업 생산(전월비 2.1%↓, 전년동월비 0.2%) 감소했다.

지출에서 소매판매(전월비 1.6%, 전년동월비 2.7%↓)는 증가, 설비투자(전월비 6.6%↓, 전년동월비 4.8%↓), 건설투자(전월비 8.7%↓, 전년동월비 ↓2.1%)는 감소했다.

지난달 수출은 반도체 등 IT 품목과 자동차 수출 확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3.8%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4월 24억5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1.3% 증가했다.

같은 달 소비자심리(CSI)는 100.7로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전산업 기업 심리(BSI)는 71로 전월대비 2p 올랐다. 전산업(BSI) 5월 전망은 73으로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2024년 4월 고용동향 [자료=통계청] plum@newspim.com

지난달 취업자 수는 증가했고 물가 상승폭은 둔화됐다.

4월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26만1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0.2% 상승했다.

같은 달 소비자물가의 상승폭은 전월 3.1%에서 2.9%로 소폭 축소됐다. 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는 2.3%,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는 2.2%, 생활물가지수는 3.5% 상승했다.

이 시기 금융시장은 미 연준 금리인하 지연 전망 등으로 국고채 금리 및 환율 상승, 주가는 중동사태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강화 등으로 하락했다.

지난 3월 중 주택시장은 매매가격 하락, 전세가격 상승 등을 나타냈다.

이렇다보니 기재부는 경기 회복흐름세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는 제조업 경기 및 교역 개선 등으로 전반적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지역별로 회복속도에 차이가 있다"며 "러-우크라 전쟁・중동정세 불안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이에 따른 원자재 가격 변동성 등 불확실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속한 물가안정 기조 안착, 내수 온기 확산 등 체감할 수 있는 회복을 통한 민생 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철저한 잠재위험 관리와 함께 한국 경제의 역동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