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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브랜드는 다르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어떻길래?

기사입력 : 2024년05월20일 09:20

최종수정 : 2024년05월20일 09:20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분양시장 내 브랜드 아파트 선호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특히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1군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타 단지와는 차별화된 상품성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실제 1군 브랜드 아파트는 얼어붙은 시장 상황에 따라 선착순 분양으로 이어지더라도, 결국엔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아내며 완판 소식을 알리고 있다. 현대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힐스테이트' 브랜드라는 점이 부각되며 고분양가 논란에도 지난 4월 전 가구 계약이 완료됐다.

같은 달 GS건설이 경기 안양시에 분양한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역시 선착순 분양에서 계약이 마무리됐다. 특화설계,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등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운 상품성이 인기를 끌었단 분석이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투시도

전남 광양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이는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이 주목을 받고 있다.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데다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설계가 입소문을 타면서 빠르게 계약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92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일부 잔여가구에 대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의 주거 브랜드 '더샵'은 집이 가져야 할 본질적 가치와 고객의 니즈에 집중해 만족도 높은 주거공간을 제공해오고 있다"라며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역시 입주민들의 편의부터 건강, 안전까지 고려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다른 단지들과는 차별화된 라이프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더샵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도 조명, 난방, 가스 차단, 환기 등을 원격 제어 가능하며, 안면인식 도어폰, 지문인식 도어락을 통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였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향균 황토덕트'와 간절기 실내외 온도를 측정해 자동 환기해 주는 '에너지 절약 환기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더샵 클린에어시스템도 적용된다. 승강기 내부에는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이 설치된다.

가구 당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해 주차 걱정도 해결했다.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되며,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한 단지 환경 조성에도 신경 썼다.

광양시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클럽더샵 커뮤니티 센터 내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 필라테스, 실내골프연습장(전 타석 스크린),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이 조성된다. 에듀존에는 북카페, 스터디룸, 키즈플레이룸, 에듀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이외 고급 단지에서만 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족모임이나 파티 장소로 이용 가능)도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약 500평의 대규모 근린생활시설도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처럼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하는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착한 분양가로 공급돼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전용 84㎡가 3억원 초반대부터 시작해 다시 보기 힘든 가격이라는 평이다.

가격 부담을 더 낮춰줄 다양한 금융혜택도 마련했다. 단지는 계약금을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때까지 계약금 외 추가 비용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또한 계약조건이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고객 안심보장제도 도입했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광양시 중동 일원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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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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