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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인기

기사입력 : 2024년05월20일 13:38

최종수정 : 2024년05월20일 13:38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의 높은 브랜드 가치
서울까지 한 정거장, 다양한 교통호재, 주변 개발계획 수혜까지 누리는 최적의 입지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주택시장을 넘어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도 브랜드의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공급 물량 증가로 수요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지면서 소위 '이름값' 하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끄는 모습이다.

대형 건설사가 시공한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그동안 시장에서 쌓은 인지도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지 선정부터 꼼꼼하게 진행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설계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 수요가 많고, 향후 수익성도 좋아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러한 까닭에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계약도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서 선보인 복합 비즈니스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높은 입주율을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3,80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라이브오피스, 업무형, 드라이브인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는 높은 신뢰도와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에서 4위(평가액 9조7360억 원)를 기록한 국내 대표 건설사다. 특히 건설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신용등급(AA-)을 기록해 우수한 재무안정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형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한 지식산업센터는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대형 건설사의 분양 단지는 다양한 시공 경험과 자금력 등을 기반으로 분양부터 입주 후 관리까지 안정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입지를 비롯해 내부 상품, 마감재, 커뮤니티 시설까지 브랜드 특화로 설계 및 조성되기 때문에, 추후 랜드마크 등극 기대감도 높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최초로 테라타워 브랜드를 사용하며 문정동의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자리잡은 문정역 테라타워 이후, 송파 테라타워2와 금천구 가산동의 가산 테라타워, 경기 용인의 기흥 테라타워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시장에 안착한 현대엔지니어링은 브랜드 리뉴얼 이후에도 현대 테라타워 CMC, 현대 테라타워 영통 등을 공급하며 꾸준한 인지도 상승을 이룬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식산업센터에도 브랜드 파워가 확인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한 단지의 인기가 꾸준하게 높아지는 추세이다"라며,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의 현대 테라타워가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하다 보니, 대형 건설사에 대한 믿음을 가진 수요자들의 문의가 타 단지 대비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특히 입주기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등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특히 라이브오피스, 드라이브인, 업무형 등 지식산업센터를 적용해 상품성은 물론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눈에 띈다.

먼저 최근 1인 창조기업 증가세에 맞춰 업무와 휴식의 기능이 복합된 소규모 특화 상품으로 라이브오피스를 조성한다. 라이브오피스는 사무실 공간 내에 화장실과 다락 등을 설치해 업무와 휴식이 가능한 복합사무실로 활용이 가능하다. 지하 2층~지상 8층에는 화물차량으로 바로 물류 이동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이 높은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로 조성해 제조형 중심의 기업들이 꾸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직선형 램프 및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시스템으로 물류 이동에 최적화했으며 최대 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은 물론 넓은 개방감을 확보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 최고층인 지상 9층~지상 10층에는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탁트인 개방감을 확보한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했으며, 일부호실에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다양한 평형대 계획으로 기업체의 규모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 직선형 램프

입주사 임직원들을 배려해 풍부한 커뮤니티 공간도 눈길을 끈다. 세미나실, 커뮤니티라운지,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실, 샤워실, 클럽라운지, 휴게공간과 회의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되어 휴식과 업무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단지 내에는 지하 2층 단풍정원을 비롯해 1층 커뮤니티가든, 8층 스퀘어가든, 9층 빛의 정원 등 공개녹지의 휴게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또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리웰니스건강검진센터가 단지 내 1층에 약 1,19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6월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입주사 임직원들은 향후 지속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과 더불어 웰니스케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게 된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 드라이브 인 시스템

로마 스페인광장의 콘셉트형 상업시설인 '롬스트리트'도 단지 L층(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상업시설 내에는 빈티지 유럽풍의 디자인을 차용한 카페 등 특색 있는 MD 구성을 적용했다. 특히 로마 스페인광장을 연상하게 하는 럭셔리한 상환경 특화를 통해 이국적인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현재 입주를 진행 중이며, 단지 내 1층에 분양홍보관에서 입주 및 분양관련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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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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