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및 인기 상품 판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크록스 꾸미기'에 빠진 고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플레이 투게더 크록스 월드(Play 2gether Crocs World)'를 테마로 대형 크록스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크록스 [사진=롯데백화점] |
먼저 크록스 꾸미기 전용 공간인 '지비츠™ 참 바(Bar)'를 조성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비츠™ 참 바에서는 총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참을 활용해 직접 자신만의 크록스를 장식해볼 수 있다.
한정판부터 인기 상품까지 크록스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인기 캐릭터 '스폰지밥'과 협업한 클로그와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다스 베이더'를 모티브로한 슬라이드는 한정판 제품으로, 이번 팝업에서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에서 지난해 '크록스'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데 이어, 올해(1~4월)도 30%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송화석 롯데백화점 스포츠팀장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크꾸'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이 다양한 방식을 통해 크록스 꾸미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들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