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는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을 DS부문장에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하에서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해 반도체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다.
신임 DS부문장에 위촉된 전영현 부회장은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로 입사해 D램·플래시개발, 전략 마케팅 업무를 거쳐 2014년부터 메모리 사업부장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삼성SDI로 자리를 옮겨 5년간 대표이사 역할을 수행했다. 또 올해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위촉돼 삼성전자 및 전자 관계사의 미래먹거리 발굴역할을 수행해왔다.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
-1960년생
-1984년 한양대 전자공학 학사
-1986년 KAIST 전자공학 석사
-1989년 KAIST 전자공학 박사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입사
-2014년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2017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2021년 삼성SDI 이사회 의장 부회장
-2023년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
-2024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