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부터 무실점 경기 선보여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팽성읍 소재 청담중학교 야구부가 제39회 경기도협회장기 U-16야구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청담 중학교는 지난 19일 경기 화성시 드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수원 매향중학교를 상대로 2대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제39회 경기도협회장기 U-16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청담중학교야구부 선수들.[사진=청담중학교] |
특히 청담중은 8강전부터 결승까지 3개의 경기동안 단 한점도 실점하지 않은 막강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3학년 송지호 선수가 우수투수상, 이태겸 선수가 수훈상, 2학년 최시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과 홈런상을 사상하며 개인부문 상도 다수 차지했다.
청담중 야구부는 앞서 2015년 4월 창단이후 지난 2021년 제36회 경기도협회장기 우승, 2023년도 양평군수기 준우승에 이어 올해 제39회 협회장기 우승으로 야구부 역사를 새롭게 써가고 있다.
이호근 청담중학교 야구부 감독은 "이번 우승은 학교와 부모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얻어낸 성과"라며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청담중학교야구부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