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가스안전공사, 'MZ세대 위원회' 출범…조직문화 혁신 본격화

기사입력 : 2024년05월21일 15:05

최종수정 : 2024년05월21일 15:05

7개월간 세대 장벽 허문 소통 행보 주력
박경국 "공사 미래 위해 젊은 세대 중요"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1990년대생들이 주축이 되는 'MZ세대 위원회'를 발족했다.

가스안전공사는 21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MZ세대 10인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7개월 동안 업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한편, 세대 장벽을 허물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MZ세대 10인 위원회 구성원들이 21일 열린 발대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2024.05.21 rang@newspim.com

가스안전공사는 MZ라고 불리는 2030세대가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조직 특성에 기반해 이번 위원회를 구성했다. 미래세대의 경영 참여 기회를 늘림으로써 지속 가능성과 미래 동력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주요 부서의 실무진을 함께 구성해 혁신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고, 새 주니어보드로서 다양한 의견을 기탄 없이 개진해 기관장의 경영 방침인 '임직원 중심의 인본 경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위원회는 다음달 중 워크숍을 열어 조직문화 개선 브레인스토밍 등 구체적인 혁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공사의 미래 백년을 위해서는 젊은 세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MZ세대의 톡톡 튀는 참신함이 공사의 새바람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