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지방도 '줍줍' 열기 한창...세종, 역대급 경쟁률 나오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린스트라우스 1가구 무순위…4억원 시세차익 예상
부산·충남·충북·대전 등 지방 대도시도 줍줍 열풍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분양가 상승으로 인한 차익을 노릴 수 있는 '줍줍(무순위 청약)'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세종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전용면적 84㎡)이 물량으로 나온데다 4억원 이상 시세차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세종의 경우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서 '줍줍'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임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청약통장 유무와 거주지,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해 역대급 경쟁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을 비롯해 지방에서 수년전 가격으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 단지들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세종에서 예정된 무순위 청약 역시 경쟁률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줍줍(무순위 청약)'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방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뉴스핌DB]

◆ 세종린스트라우스 1가구 무순위…4억원 시세차익 예상

전국적으로 무순위 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에서 다시 한번 무순위 청약이 나오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세종시 어진동 '세종린스트라우스'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며 입주는 오는 7월 예정이다.

해당 물량은 무순위 청약으로 모집공고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가점이 낮은 젊은 층이나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세종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제한, 전매제한, 거주의무기간 등도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가는 3억8520만원이다. 추가로 발코니 확장비와 시스템 에어컨 설치비를 더하면 4억 498만원이다. 지난 2월 이 단지 전용 84㎡가 8억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4억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무순위 물량과 같은 타입인 전용 84㎡C는 현재 12억원으로 매물이 올라와 있는 만큼 차익은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2년간 세종에서 이뤄진 무순위 청약은 총 9건이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지난달 24일 세종에서 진행된 '세종 한신더뷰 리저브2'다. 전용 84㎡ 무순위 청약 1가구 모집에는 24만7718명이 몰렸다.

이는 올해 2월 무순위 청약 3가구에 101만3456명이 몰린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와 2가구 모집에 57만7500명이 몰린 경기도 하남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이 외에도 '한신더휴 리저브'가 1만 200대 1,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가 6334대 1, '세종더휴 예미지'가 68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 부산·충남·충북·대전 등 지방 대도시도 줍줍 열풍

특히 세종의 경우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로 변모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는 만큼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기 위한 수요도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 뿐 아니라 부산 등 지방 대도시에서도 줍줍 물량에 대한 경쟁률은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하고 줍줍이 진행된 지역은 광주, 울산, 대구, 대전, 경남,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세종 10곳이다. 이 가운데 부산과 충남, 충북, 대전에서는 세자릿수 이상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가 높았다.

대전에서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과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가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각각 1가구 모집에 278명, 122명이 몰렸다.

충남에선 ▲호반써밋 그랜드마크5차(3045대 1) ▲호반써밋 그랜드마크2(2940대 1) ▲계룡자이(1759대 1) 등이 네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에선 '더샵 청주센트럴'이 295대 1의 경쟁률을, 부산에선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 21블록'이 3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시장은 어렵지만 수년전 분양가로 줍줍에 나서는 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시세차익으로 인해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가 우상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무순위 물량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 더 커질수 밖에 없다"면서 "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 대도시 역시 교통이나 인프라가 갖춰진데다 시세차익이 있다면 수요자들이 몰려들면서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상겸 2억·유승은 1억 받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1·2호 메달을 안긴 김상겸(하이원)과 유승은(성복고)이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 포상금을 받는다. 김상겸에게 2억원, 유승은에게 1억원이 지급된다. 협회는 10일(한국시간) "두 선수의 올림픽 메달 성과에 따라 사전에 공지된 기준대로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상겸이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2.09 zangpabo@newspim.com 김상겸은 8일 오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열었다. 이어 유승은이 10일 오전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이들의 메달은 단순한 입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올림픽 두 번째와 세 번째 메달이자, 단일 올림픽 첫 멀티 메달이다. 협회의 포상금 기준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협회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3억원, 은메달 2억원, 동메달 1억원이라는 파격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당시에는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동일하게 적용됐다. 협회의 포상은 메달리스트에게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월드컵 6위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올림픽 기준으로 4위 5000만원, 5위 3000만원, 6위 1000만원이다. 결과뿐 아니라 과정과 경쟁력을 함께 평가하겠다는 메시지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이 10일 빅에어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02.10 zangpabo@newspim.com 실제로 협회는 지난해에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1억5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2016년 이후 누적 포상금은 12억원에 육박한다. 이 같은 지원의 배경에는 롯데그룹이 있다. 2014년부터 회장사를 맡아온 롯데는 설상 종목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따낸 김상겸에게 축하 서신과 함께 소정의 선물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 회장은 서신에서 "포기하지 않고 획득한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오랜 기간 설상 종목의 발전을 꿈꿔온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올림픽 일정이 마무리된 뒤 다음 달 중 포상금 수여식을 열 예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0 09:27
사진
금감원장 "빗썸 오지급 코인 반환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업권 전체를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지급 된 코인을 둘러싼 일부 고객과의 반환 논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조속한 반환을 촉구했다. 이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및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2.05 mironj19@newspim.com 이번 사태는 지난 6일 오후 7시 빗썸이 이벤트 리워드 지급 과정에서 대상 고객 249명에서 2000원이 아닌 2000 비트코인을 지급하면서 발생했다. 총 62만개, 당시 거래금액 9800만원 기준 61조원 규모다. 빗썸은 20분만에 오지급을 인지하고 곧바로 거래 및 출금을 차단했지만 125개(약 129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은 이미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99.7%에 해당하는 61만8000여개는 회수된 상태다. 이 원장은 이번 사태를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빗썸이 보유하지도 않은 '가상'의 코인이 '거래'됐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신뢰도를 흔드는 사건이다. 다른 거래소들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지급에 따른 일부 투자자들의 시세 변동에 따른 피해와는 별개로, 빗썸으로부터 비트코인을 받고도 반환하지 않고 현금화한 고객들에게는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오지급과는 별개로 이벤트는 1인당 2000원이라는 당첨금이 정확하게 고시됐다"며 "따라서 비트코인을 받은 부분은 분명히 부당이익 반환 대상이라며 당연히 법적 분쟁(민사)으로 가면 받아낼 수 있다. 원물 반환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지난해 9월 기준 자체 보유 175개와 고객 위탁 4만2619개 등 총 4만2794개에 불과하다. 14배가 넘는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오지급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58만개에 달하는 '유령' 비트코인이 지급된 셈이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시 실제로 코인이 블록체인상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거래소 내부 장부에서 숫자만 바뀌는 이른바 '장부거래' 구조로 인해 가능하다. 이는 빠른 거래와 수수료 절감 등을 위한 구조로 장부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문제는 빗썸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자산이 지급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보안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원장 역시 "어떻게 오지급이 가능했는지, 그렇게 지급된 코인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임에도 어떻게 거래가 될 수 있었는지가 가장 큰 문제이며 정말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빗썸은 이번 사태를 이벤트 담당 직원의 실수라는 입장이다. 또한 대다수 오지급 비트코인이 회수된 점과 피해가 발생한 고객에 대한 충분한 보상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현금화된 것으로 알려진 30억원에 대해서도 고객 등과 회수를 논의중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오지급 사태에 따른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입법을 준비중이지만,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만으로도 과태료는 물론, 영업정지 등의 처분도 가능하다. 오지급으로 인한 파장이 빗썸의 가상자산거래소 운영 자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사태로 고객 자산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내부통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거래소 인허가권에 제한을 줄 수 있는 조항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일단 장부거래 등의 정보 시스템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디지털기본법이 통과되면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인허가권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기에 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지만 결과에 따라, 위법성이 있는 사안이 확인되면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2-09 1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