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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화성·대구캠퍼스 '안전문화 우수캠퍼스' 선정

기사입력 : 2024년05월23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5월23일 06:00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의 화성·원주·대구·춘천 4개 캠퍼스가 '안전문화 우수 캠퍼스'로 선정됐다.

폴리텍대학은 23일 서울 용산구 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들 4곳의 우수사례를 공유,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 분야 최우수 기관인 화성캠퍼스와 연구실 안전 분야 최우수 기관인 대구캠퍼스는 안전관리 예산을 1000만원씩 추가 지원받았다. 우수기관인 원주·춘천 캠퍼스는 각각 500만원의 안전관리 예산을 받았다.

화재 및 폭발 사고 예방 안전검사 교육 현장 [사진=한국폴리텍대학교] 2024.3.34 sheep@newspim.com

폴리텍대학은 기관 내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에 적극 참여한 캠퍼스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산업 안전, 연구실 안전 등 2개 분야에서 심사를 진행했고, 13개 캠퍼스가 참여했다.

심사는 지난달 참여 캠퍼스를 대상으로 지표별 정량평가와 '안전문화 활동보고서' 정성평가를 실시해 안전 활동 노력을 종합 심사했다고 폴리텍대학은 설명했다.

화성캠퍼스는 학장, 보직자를 중심으로 전 교직원이 참여한 전사적 안전보건활동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직종별 특별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위험성평가·작업 전 안전점검(TBM)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기관으로부터 재해예방 기술 지도를 받는 등 충실하게 안전수칙을 준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캠퍼스는 연구활동종사자 연구실 안전교육 이수율은 교원 100%, 학생 99%로 최상위 수준을 달성했다.

연구실 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학생 출품작 중 1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연구실 안전 콘텐츠 대국민 공모전'에서 카드뉴스 부문 대상(장관상)을 받은 성과를 거뒀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유비무환의 자세로 재해예방 역량을 갖추고 안전보건 의무를 다해 국민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전 구성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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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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