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종합] 엔비디아, 주식 분할 및 실적 서프라이즈 공개…시간 외서 3% 반등

기사입력 : 2024년05월23일 05:45

최종수정 : 2024년05월23일 07: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분기 매출 262% 성장...3개분기 연속 200% 성장 지속
10대 1 주식 분할 결정 공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예상대로 주식 분할을 발표하고 AI 붐을 확인시키는 기대 이상의 가이던스 제시로 시간 외 거래에서 3% 반등 중이다.

22일(현지시각)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260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62%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46억5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며, 이번 수치로 3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200% 이상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며 여전한 AI 붐을 증명해 보였다.

이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은 6.12달러로 LSEG 집계 전망치 5.59달러를 웃돌았다.

순이익은 148억1000만달러, 주당 5.98달러로 1년 전의 20억4000만달러, 주당 82센트에서 대폭 개선됐다.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데이터센터 매출은 226억달러로 전년 대비 427% 증가했고, 팩트셋이 집계한 전망치 213억2000만달러도 크게 웃돌았다.

엔비디아는 이번 2분기 매출 전망치도 280억달러로 제시해 월가가 점친 266억1000만달러보다 많았다.

또 2분기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75.5%(±50bp)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75.8%를 점쳤다. 이번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78.9%로 집계돼 전망치 77%를 웃돌았다.

이날 엔비디아는 10대 1 주식 분할 결정을 함께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 주가가 주식 분할 발표 임계점으로 간주되는 1000달러에 근접했고 오는 6월 26일 주주총회를 앞둔 만큼 주식 분할 결정을 발표할 가능성을 높게 점친 상태였다.

엔비디아가 가장 최근 주식 분할에 나섰던 건 2021년 7월 20일로, 당시 주당 600달러에 달하던 엔비디아 주가는 4대 1 주식 분할 결정으로 주당 150달러가 됐고 주식 수는 네 배로 늘었다.

다만 당시 주식분할 발표 이후 며칠간 엔비디아의 주가가 30% 급등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상승폭이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AI 성장의 중심에 선 엔비디아 주가는 이미 지난해 3배 넘게 올랐고, 올해 들어서만 90% 넘게 상승한 상태.

다만 이날 정규장서 0.46% 내린 949.50달러로 거래를 마친 엔비디아 주가는 앞으로 AI 수혜가 계속될 것이란 기대가 실적 가이던스로 확인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3% 정도 반등한 977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