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유치와 운영을 위해 지난 22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왼쪽 두 번째)가 22일 오후 군청에서 체결한 교육발전특구 추진 지역협의체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4.05.23 |
협약 기관으로 함안군, 함안교육지원청, 함안상공회의소,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마산대학교, 경남로봇고등학교, ㈜제이씨티 기업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이 함께 대학, 초중등, 지역 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의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체제를 만드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특례 신설을 통한 규제 완화와 3년 동안 연 30억~100억원의 정부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함안군과 함안교육지원청 등은 함안군 교육발전특구 공모 운영 추진과제를 위해 협약에 참여한 기관 및 기업과 역량을 결집하고자 한다.
조근제 군수는 "지역 인재가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통해 지역의 기업에 취업해 정주할 수 있도록 함안의 학교와 학생, 나아가 주민들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안)을 구상해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