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물산 패션 "SS시즌, 3색 스타일 슈트 어때요?"

기사입력 : 2024년05월23일 15:44

최종수정 : 2024년05월23일 15:44

여유로운 편안함과 클래식한 우아함 강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 봄여름 시즌 남성복 컬렉션은 클래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요소를 부드럽게 절충해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를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유행을 타지 않는, 단순함의 미학에 기반을 둔 우아한 스타일과 함께 다양한 목적과 장소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주목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GALAXY)는 하이엔드 급의 200수, 14마이크론의 소재로 만든 란스미어 슈트 컬렉션과 리넨 블렌딩의 세퍼레이트로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슈트를 내놨다.

갤럭시 란스미어 슈트 컬렉션.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네덜란드 남성복 브랜드 수트서플라이(SUITSUPPLY)는 여유로운 실루엣을 기반으로 섬세한 테일러링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남성복을 선보였다.

또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는 심플한 디자인, 뛰어난 소재와 착용감을 바탕으로 더 정제되고 격이 있는 뉴테일러 슈트를 내놨다.

유틸리티 워크웨어 브랜드 시프트 G(Shift G)는 편안한 릴렉스드 실루엣에 실용적인 워크웨어 디테일을 가미한 다양한 셋업 상품을 선보였다.

오수민 삼성패션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올 패션시장은 오피스코어(Officecore)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스타일의 슈트가 새로움을 부여한다"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