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부는 24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제11회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열리며, 교육관계자 등 100여명이 토론회에 참석한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
주된 논의는 지난 4월 교육부가 발표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 방안'의 학교 현장 적용을 통한 교사 역량 강화 방향이다.
또 임철일 서울대 교수가 교원을 위한 AI 디지털 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 조광복 전주화정초등학교 교사가 현장 중심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을 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과 중·고 교사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에 대한 그동안의 경험과 현장의 반응을 공유하고 교사 역량 강화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 주체는 교육부, 한국교육학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다.
교육부는 지난 5월 제3회 토론회부터 교육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현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과 함께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방향과 인재 양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교육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교사와 학교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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