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4호기 하반기 발사 예정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호 4호기에 탑재될 첫 번째 75톤(t)급 엔진을 출하했다고 30일 밝혔다.
누리호 4호기 75톤급 엔진이 첫 출하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 |
한화에어로는 지난 2022년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고도화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누리호 제작 및 발사 운용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누리호 4호기는 내년 하반기에 발사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차세대발사체'의 체계종합기업으로도 선정됐다.
한화에어로 측은 "2032년까지 대형위성, 달 착륙선 등을 쏘아 올릴 새로운 발사체도 개발해 대한민국의 '뉴 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