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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감독 대행' 한화, 롯데에 스윕승... 5연승 질주 7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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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최정이 통산 472호 역전 투런포를 날렸고 SSG는 8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롯데와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다. 5연승을 달린 한화는 7위로 올라섰다. 황동하가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로 역투한 KIA는 NC와 3연전을 스윕했다.

◆인천 SSG 8-2 LG… 최정 통산 472호역전 투런포, SSG 8연패 탈출

최정이 30일 LG와 홈경기에서 9일 만에 홈런포를 추가하며 통산 1500타점에 4개 차로 다가섰다.

최정은 1-2로 뒤진 6회말 무사 2루, 상대 선발 최원태의 커브를 걷어 올려 중월 역전 투런포를 때렸다. 시즌 14호 홈런이다. 지난달 25일 KBO리그 통산 468호 홈런을 쳐 이승엽 두산 감독의 기록(467홈런)을 경신한 최정은 꾸준히 홈런을 작렬하며 기록을 472개로 늘렸다.

최정. [사진 = SSG]

이날 1회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린 최정은 대포로 2타점을 보태 통산 1496타점을 쌓아 최형우(1588타점), 이승엽(1498타점) 감독에 이어 통산 타점 3위를 달리고 있다.

최정은 이날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올렸다. SSG는 최정의 활약을 앞세워 LG를 8-2로 꺾고 8연패 사슬을 끊었다. LG는 6연승 행진에서 멈췄다.

◆대전 한화 15-0 롯데… 한화, 노시환 멀티홈런 등 대포 4방 터뜨려 

한화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4방 등 장단 16안타를 몰아쳐 대승을 거뒀다. 한화가 롯데를 상대로 스윕한 건 2021년 4월 30∼5월 2일 이후 3년 만이다. 3연패를 당한 롯데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화 노시환은 홈런 2방을 포함해 3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김강민과 안치홍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화 선발 김기중은 6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3.1이닝 7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7패를 기록했다.

노시환. [사진 = 한화]

한화는 1-0으로 앞선 4회말 만루 찬스에서 김태연의 밀어내기 볼넷, 페라자의 2타점 2루타, 노시환의 스리런 홈런으로 7득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는 6회말 노시환의 솔로포로 9-0으로 달아났다. 7회말 김강민의 스리런 홈런, 8회말 안치홍의 투런 홈런까지 터져 15-0 대승을 완성했다.

◆잠실 두산 6-1 kt … 곽빈,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시즌 5승 챙겨

두산은 토종 에이스 곽빈의 쾌투에 힘입어 kt에 6-1로 낙승했다.

곽빈은 6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4패)을 수확했다. 2경기 연속 비자책점 행진을 펼치며 평균자책점을 3.20까지 낮췄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53㎞, 평균 구속 150㎞를 찍었다.

곽빈. [사진 = KIA]

두산 타선에선 3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양의지가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활약했다. 양의지는 0-0으로 맞선 4회말 1사 2루에서 kt 선발 한차현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월 2점 홈런(시즌 8호)으로 연결했다.

◆대구 삼성 4-2 키움… 레예스 7이닝 무실점, 삼성 4연패 탈출

데니 레예스가 KBO리그 데뷔 후 최고의 피칭으로 삼성을 4연패 수렁에서 구해냈다. 레예스는 7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레예스는 이날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와 함께 한 경기 최다 이닝을 기록했다.

삼성 타선에선 이성규가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오승환은 4-2로 앞선 9회초에 나서 0.2이닝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5세이브를 기록했다.

◆창원 KIA 11-2 NC… KIA 황동하, 6이닝 2실점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

KIA는 NC를 완파하고 3연전을 스윕했다. 5연승한 KIA는 34승1무20패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안방에서 스윕을 당한 NC는 7연패 늪에 빠졌다. KIA는 3연전에서 40개의 안타로 NC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황동하. [사진 = KIA]

KIA는 2-1로 앞선 4회초 5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1사 만루에서 김태군, 최원준, 박찬호의 3연속 적시타와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7-1까지 도망갔다.

KIA 선발 황동하가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2실점 쾌투로 시즌 2승을 따냈다. 개인 최다 이닝, 최다 탈삼진에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KIA 타선에선 소크라테스가 5타수 5안타(1홈런) 1타점 맹활약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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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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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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