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금요일인 31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26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은 서해 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전남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오전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부터는 경기북부를 비롯해 수도권 등지에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바다 안개도 조심해야겠다. 오전에는 서해 중부해상과 동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서해안에 인접한 지역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4.05.19 leehs@newspim.com |
아침 최저 기온은 15~20도, 낮 최고 기온은 21~29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20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1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5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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