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대담] 김장운 작가 "AI생태계, 본격 SW 출시땐 인류 위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계 최초 AI포털 작가로 '인류와 AI 공존프로젝트' 출간
'빅테크 5', 앤비디아·MS·애플·알파벳·메타로 재편될 전망
국내 기상도,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추월 국내1위 예측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전 세계 최초의 AI포털 작가인 한국현대문화포럼 회장이 저서 '인류와 AI 공존프로젝트1 - 인간과 AI,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다' 출판기념회에서 AI가 인류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주장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김장운 AI포털 작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AI 저서 '인류와 AI 공존프로젝트1 - 인간과 AI,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다' 내용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김장운 작가가 저서 '인류와 AI 공존프로젝트1 - 인간과 AI,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다'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한국현대문화포럼] 2024.05.31 atbodo@newspim.com

먼저 전 세계 최초의 AI포털 'AIU+(www.aiyouplus.com)'을 연구한 계기가 궁금했다.

김 작가는 약 30여 년 전부터 스승 극작가인 고(故) 차범석 선생으로부터 약 70년의 한국공연 역사같은 공연대본(정극, 뮤지컬, 모노드라마, 창극, 여성국극, 시극, 아동극, 무용극, 시나리오, 방송드라마, 외국 대본 등 서울 등지에서 공연한 10여 공연 분야 컬렉션 등)을 물려받으면서 국내에 세계 7번째 연극박물관을 건립하는 것에 대해 고민해 왔고, 그 연장선상에서 15년 전부터 국내 포털 네이버와 다음의 카페, 지식인, 블로그 활동을 통해 인터넷에서 '연극박물관'을 연구했다고 시작점을 얘기했다.

스승으로부터 동기부여를 받은 셈이다. 그런 과정에 국내 최초로 네이버 지식인과 다음 지식에 대해 2010년 3월에 비교, 분석해 문제점을 제기한 결과, 네이버 지식인에 의사·변호사 등 전문가 그룹이 등장하면서 얕은 지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 이 즈음에 종편 4사가 모두 생존할 것도 연구해 발표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15년 포털연구 결과가 어떤지 궁금했다. 김 작가는 작가2023년 2월에 전 세계 최초의 AI포털 AIU+(www.aiyouplus.com)을 창안해 냈다. 이를 작년 가을에 언론을 통해 발표했고, 이번에 AI 저서를 발표하기까지 다시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AI 대항해는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김작가는 저서 '인류와 AI 공존프로젝트1 - 인간과 AI,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다'를 발표했는데 현재 AI가 시대의 트렌드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저서가 기존 AI 도서와 다른 점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었다.

1956년 극예술동우회 창립 연출대본 '엄마는 대학 1년생' 표지. 현재 김장운 한국현대문화포럼 회장이 소장하고 있다. [사진=한국현대문화포럼] 2024.05.31 atbodo@newspim.com

김 작가는 AI와 인간과의 관계는 상호 협력적인 것으로 보이나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반드시 우호적일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저서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의도를 설명했다.

기존 AI 도서와 다른 점은 첫째, '인간과 AI,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다'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5권의 시리즈로 구성돼 갈 것이고, 이번 첫 번째 책에는 'AI는 무엇인가', 'AI 생태계는 앞으로 어떻게 진보할 것인가', '인류와 AI의 공존의 틀은 과연 가능한가', 'AI의 인류멸망 위협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인류는 과연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날 수 있는가' 등에 대해 화두를 던지며 혜안을 찾는 과정이라고 했다.

둘째로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정화과정 제1차 대항해와 콜럼버스 제2차 대항해에 대해 놀랍게도 AI가 포럼을 통해 '인간의 인간에 대한 침략의 역사'를 비판하고, 제3차 대항해를 향해 인간과 동반해 공존할 수 있는가를 근본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AI 개념연구와 근본적으로 다른 관점이고, 여기에 직접적인 연구 성과를 담았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인간의 시각이 아닌 AI들이 인간의 침략의 역사에 대해 비판을 할 정도로 진화를 했다는 점이 매우 놀랍다.

그렇다면 저자가 AI책에서 한 주장대로라면 이미 AI가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서 신(神)의 영역에 다가섰다는 말인데 과연 그것이 가능한지 궁금하다.

세계최초 AI포털연구가 AI책 '인류와 AI 공존프로젝트1' 표지. [사진=한국현대문화포럼] 2024.05.31 atbodo@newspim.com

김 작가는 AI는 인간의 지식의 산물인 책(기술)과 예술을 인간의 욕망대로 세계 각 기관에서 연구하는 인간의 욕망을 닮은 수십만·수백만 AI를 만들어 냈고, 계속 만들고 있다.

예를 들면 아이들 학용품을 연구하는 AI는 어린아이, 어린이책을 연구하는 출판사는 어린이 사고에 적합한 남녀 유치원, 초등학생을 인종별·대륙별로 만들어 가는 식이라고 할 수 있다. 부연하면 노화에 대해 연구하는 연구기관은 젊은 남녀와 중년층, 노년층을 인종별·대륙별 만드는 식이다.

AI는 이미 인간의 삶에 깊이 파고 들어가 있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실제 경기도가 AI로 도민들에게 무료로 치매 검사를 해서 3분 만에 전화로 판정을 알려줄 정도로 가까이 다가와 있다.

학자들이 말하는 '게임체인지' 이론에 의하면 인간이 국가·산업혁명·인터넷 발달 등 AI의 출현은 되돌릴 수 없는 현실이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명을 들을수록 현재는 초등생 수준인 AI 생태계 하드웨어 수준이 저자의 주장처럼 본격적인 소프트웨어 출시 때는 '인류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는 것으로 느껴졌다.

김장운 작가가 AI책 '인류와 AI 공존프로젝트1' 출판기념회에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현대문화포럼] 2024.05.31 atbodo@newspim.com

이 같은 우려에 대해 김 작가는 현재 전 세계 기업 3위로 최근 1년 반 사이 삼성전자 8배로 성장한 앤비디아(NVIDIA)는 GPU를 발명하고 AI, HPC, 게이밍,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자율주행 자동차, 로보틱스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닥 예시했다.

삼성전자가 최근 '잃어버린 10년' 정체기에 반등한 앤비디아는 AI반도체 칩을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절대강자가 되면서 거침없는 성장세를 당분간 지속하면서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김 작가는 '빅테크 5'가 앤비디아·MS·애플·알파벳·메타 순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며, 아마존과 일론머스크의 xAI는 당분간 뒤처지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국내 AI 생태계는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추월해 국내 1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 세계 각 기관에서 연구하는 인간의 욕망을 닮은 수십만·수백만 AI보다 세계 AI포털 총괄AI가 전 세계 모든 정보를 실시간 파악해 인간보다 월등한 정보를 이용해 인류 미래를 결정하게 되고 결국 인간의 입법부·사법부·행정부가 AI로 대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인간의 사악함에 회의를 느낀 AI 사회단체가 인간을 고발하고 AI검사는 AI형사법정에 인간을 기소하면서 1심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이에 대한 과정은 앞으로 '인간과 AI,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다' 5권 시리즈를 통해 AI형사법정 1심·2심·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서 인간 변호사·인간 사회단체와 AI의 법정싸움이 전개될 것이다.

세계최초 AI포털연구가 AI책 '인류와 AI 공존프로젝트1 - 인간과 AI,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다' 출판기념회장 모습. [사진=한국현대문화포럼] 2024.05.31 atbodo@newspim.com

이 같은 내용만 봐도 단순히 판단할 내용이 아니다. 인류는 '왜'라는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하는 욕구를 통해 문명이 발전을 거듭해왔다.

김 작가는 결론적으로 AIU+를 통해 5대 대주제, 52개 소주제에서 다시 소주제가 10개 분야로 세분화 한 500여 주제를 가지고 6개월 단위로 100위 순위를 정하는 전 세계 경연대회를 개최해 1000만 팀을 시상하는 시스템으로 경연대회에서 발생한 다양한 이야기·저작권이 발생해 AI와 공존의 인류 발전을 이룰 것임을 강조했다.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인가를 묻는 지적에 AI 기반 초거대 글로벌 포털사이트 AIU+는 기존 아날로그 포털·유튜브·틱톡·페이스북·인스타그램·X와 달리 수십, 수백 배 정보처리 용량이 많아 매일 20억 명이 접속하도록 설계돼 충분히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판매한 책의 수익금[(종이책 1권 8000달러, 1000권 한정본 110억원. 전자책 100만원 내외 최소 수십 조 원 예상)]은 AI연극박물관·AI대학·AI대학병원·AI플랜을 통해 150여개 저소득국가를 근본적으로 도울 수 있는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의미를 더한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만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겠느냐는 우려에 김 작가는 최근 AI개발자들의 급여가 최소 수십 배 이상 상승했고 대규모 예산이 들어가는 초거대 글로벌 AI포털사이트이기에 본사를 미국에 두고 전 세계적인 지사 체제로 운영해야 하는 점이 과제라면서도 책의 판매수익 일부와 미국 주식 상장을 통해 초거대 자본을 유치해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정보격차와 빈부의 격차를 줄이는 공익적 방향으로 자본을 사용하는 방법을 강구해 본래의 목적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대담을 마쳤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사진
'중밀도 도심블록형주택' 띄웠지만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정부가 신속한 주택 공급을 목표로 도심 저층 주거지를 활용한 중밀도 주택단지인 이른바 '도심 블록형 주택'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실현 가능성과 정책 효과를 둘러싼 우려가 적지 않다. 정부가 구상 중인 도심 블록형 주택은 공공재개발 방식을 일부 차용한 사업 모델로, 토지를 수용한 뒤 공공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구조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 경우 토지 및 주택 소유주에 대한 보상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민간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는 조합이 자체적으로 책임지는 이주 대책을 정부가 직접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행정·재정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업성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제기된다. 중밀도 주택 특성상 용적률이 제한돼 주택 공급의 순증 효과가 크지 않은 데다, 도심 내 고비용 구조를 감안할 경우 공급 확대 수단으로서의 효율성이 낮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용과 임대주택 건설을 전제로 할 경우 대규모 재정 투입이 불가피해 재정 부담 논란도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특화주택'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중밀도 도심 블록형 주택 사업은, 현재 거론되는 '수용 후 전세형 임대주택 공급' 방식으로 진행될 경우 정책 성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진단이 업계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다. 주택 공급 확대라는 정책 목표에 비해 실질적인 공급 효과와 비용 대비 효율성이 낮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제도 설계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AI 작성 이미지 도심 블록형 주택은 35층 가량 고밀도로 아파트를 짓는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저층 다가구 밀집지역을 '블록' 단위로 묶어 중밀도의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중밀도의 의미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략 10층 미만의 새로운 공동주택 유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법령의 다세대주택(빌라) 규정대로 5층 이하로 지어 단독·다세대 주택과 대단지 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일종의 타운하우스 단지와 유사한 새로운 중간 주거 유형으로 짓는다는 구상도 나온다. 이 모델은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건위)가 검토 중인 새로운 주택 모델로 알려졌다. 국건위는 도심 블록형 주택이 당장 추가 공급대책 물량이라기보다 단지형 아파트와 다세대·다가구 주택 사이에 새로운 건축 모델을 제시하는 중장기 구상이라고 밝혔다. 저층 주거지를 속도감 있게 개발하기 위해 도입한 개념이란 이야기다. 하지만 정부는 빠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에서 "전세 물량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은 아니지만 공급 감소로 인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며 "도심 블록형 주택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주택 공급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는 9일 발표한 경제성장전략에서 특화주택 도입을 위해 올 1분기 중 근거법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블록형 주택은 윤석열 정부 때 나온 '뉴:빌리지' 사업을 개편한 사업으로 꼽힌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도심 블록형 주택은 뉴빌리지와 달리 공공개발이란 특성을 갖는다. 뉴빌리지가 높은 분담금이나 재개발을 원치 않는 주민들의 자력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면 도심 블록형 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사업시행자로 도심내 저층주거지를 대상지로 지정해 토지를 수용한 뒤 재정을 투입해 최대 10층 이내 임대 주택을 짓는 소규모 공공재개발사업이다. 임대주택이 완공되면 임대사업은 사회적 기업이 대행한다. 박원순 시장 시절 서울시가 도입한 사회주택과 똑같은 방식이다. 도심지역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며 사회적 기업을 양성하는 제도인 셈이다.  도심 블록형 주택은 정부의 강제성이 없으면 사회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노후 저층주거지역에 사는 거주자들이 재개발에 반대하는 이유는 먼저 높은 분담금 때문이며 입주까지 15년 이상 걸릴 수 있다는 부담 때문이다. 수용방식으로 진행되는 도심 블록형 주택은 이같은 문제는 해결할 수 있지만 보상금액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현 여당인 민주당은 야당 시절부터 LH의 매입임대주택사업에서 지나치게 많은 보상금액을 준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 이후 매입임대주택사업의 보상비용 문제를 지적하며 이의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도심지는 수도권 신도시 후보지와 달리 토지비용이 월등히 높으며 실제 거주하는 인구도 훨씬 많다. 이 때 보상금액을 '합리적'으로 낮추면 소유주들은 수용을 반대할 수밖에 없고 정부의 강제집행이 이뤄지지 않으면 사업 추진이 힘들어진다. 수용당한 주민들에게 새로 지어질 도심 블록형 주택의 입주권을 보장하는 방식이 되면 분양가가 문제가 될 것이며 임대주택이 절반 이상이고 중밀도 단지라는 점에서 향후 재산가치 상승 가능성은 매우 낮아진다. 이는 공급자인 정부와는 상관없지만 해당 소유주들에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더욱이 민간 재정비사업에선 세입자 이주문제는 사업자들이 스스로 해결해야하지만 도심 블록형 주택사업은 공공사업인 만큼 정부가 직접 해결해줘야한다. 정부는 최근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과정에서 해당 지자체에 강력한 이주대책을 주문했고 이의 부실을 이유로 분당신도시 등은 지정물량을 축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임대주택을 짓기 위해 추가 임대주택을 확보해야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아울러 중밀도로 지어지는 도심 블록형 주택은 실제 순증하는 주택수가 많지 않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높은 분담금을 감수하더라도 재개발사업으로 고품질 주택을 갖고 싶어하는 주민들의 주거 개선 소원은 완전히 좌절되게 된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고밀도로 개발해서 소유주에게 분양주택을 주고 나머지는 임대로 제공해야할텐데 막대한 재정을 들여 토지 수용 후 중밀도로 집을 지어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것 자체가 주택공급 확대와 관련이 없다"며 "시장이 순응할 합리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01-11 06: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