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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2024 CISAC 성료…국제 저작권 제도 개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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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저작권계의 세계적인 행사인 '2024 CISAC 세계 총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본 행사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6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을 비롯해 전 세계 저작권 단체 회장단 및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생성형 AI 콘텐츠 대응 현황 및 국가별 저작권 이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안음저협) 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2024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세계 정기총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4.05.30 mironj19@newspim.com

이번 CISAC 총회는 인공지능(AI)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를 중심으로 국제 저작권 제도 개선을 위한 세미나 등으로 꾸려졌다. 각국의 예민한 저작권 이슈를 논하는 만큼 대부분의 회의는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CISAC 정기 총회 미디어 행사 등 일부만 공개되었다.

30일 열린 CISAC 정기 총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직접 참석하여 CISAC 총회 개최 축사를 통해 "창작자 보호 없이는 문화산업의 미래도 없다는 신념으로 정책을 펼쳐나가는 데 있어서 창작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전하며,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또한 유 장관은 CISAC 정기 총회 개최 직전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 CISAC 가디 오론 사무총장, 마르셀로 카스텔로 브랑코 이사회 의장 등과 약 40분가량 비공개 회담을 가졌으며, 세계를 강타한 대한민국 문화와 AI 시대의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한 강화된 제도와 경계의 필요성 등에 대해 얘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2024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세계 정기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4.05.30 mironj19@newspim.com

본격적인 CISAC 정기 총회의 첫 번째 순서로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K팝 특별 기조연설자로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나서며 큰 이목을 끌었다.

이수만은 "K팝 컬처와 AI 기술이 융합하고 진화하고 있는 시대에서 콘텐츠 산업자들도 빠르게 비즈니스 구도를 만들고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야할 것"이라고 전하며, AI 창작물이 원창작자들에게 미칠 수 있는 우려에 대해 총 5가지 ▲저작권 침해 ▲불법복제 및 배포 ▲표절 ▲권리보호 ▲수익 및 창의성 등 문화산업 발전 저해에 대해 연설했다.

덧붙여, CISAC을 비롯해 각국 기술 콘텐츠 관계 정부 기관과 협회들이 이에 관한 법과 정책 정비를 서둘러야 콘텐츠 창작자들이 진정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AI 세상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배우 겸 영화감독인 유지태, 가수이자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조국혁신당 김재원(리아) 의원이 자리를 빛냈으며 '문화의 국경을 넘다 : K-POP 사례 연구'를 주제로 패널 토론 시간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2024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세계 정기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05.30 mironj19@newspim.com

한편 2004년에 이어 20년 만에 CISAC 세계 총회 서울 유치에 성공한 한음저협은 올해로 창립 60주년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해 축하 공연도 진행했다. 대한민국 음악 문화의 유산과 현재의 역동성이라는 내용에 초점을 맞춰 기획된 이번 공연에서는 예담 Y의 한국 전통 무용, 이날치, 알리, 글로벌 댄스팀 원밀리언, 아이돌 그룹 빌리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 중간 추가열 회장이 즉흥 공연을 펼쳐 전 세계 저작권 단체 회장단 및 CISAC 관계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은 "20년 만의 CISAC 총회 재유치는 그간 저작권 보호 문화에 앞장서고 해외 단체와의 협력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때 저작권 낙후 국가였던 대한민국이 저작권계 UN이라 불리는 세계적 기구 내에서도 총회를 주관하는 역할을 맡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협회는 그동안의 과거를 발판 삼아 이제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서 진행된 CISAC 총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디지털 AI 시대에 창작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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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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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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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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