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영동군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김 지사는 영동군립치매전담요양원과 레인보우어울림센터 조성 현장 등을 돌아보고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 200여명을 만나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4일 영동군립치매전담요양원 찾은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 = 충북도] 2024.06.04 baek3413@newspim.com |
김 지사는 먼저 영동군립치매전담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복지․의료 관계자들과 의료비후불제를 비롯한 다양한 현안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레인보우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대상지를 찾은 김 지사는 문화예술 관계자와 전통시장 입점상인들,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했다.
레인보우 어울림센터는 주거지, 초등학교와 전통시장이 입지해 있는 영동읍에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 지사는 간담회 후에는 영동군청을 방문해 이승주 군의장을 비롯한 군원들과 도와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영동군은 ▲백화산 자연휴양림 신규 조성 ▲용산면 상수도 비상연계관로 확장 ▲청년후계농 자립기반 구축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 영동군을 방문해서 지역현안과 관련해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도민 한분 한분의 이야기를 소중하게 여겨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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