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게임 채널링도 시작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은 자사의 PC 웹보드 게임 '한게임포커'가 맥(Mac) 운영체제(OS) 지원과 네이버게임 채널링을 시작하는 등 신규 이용자층 확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출시된 '한게임포커'는 작년에 전체 게임 리뉴얼을 완료하며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바 있다. 현재 '7포커', '로우바둑이', '라스베가스 홀덤' 등 5종의 포커 게임과 '파티훌라', 'LA섯다'를 포함해 총 7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NHN 측은 "젊은 층에서 맥 OS 사용자가 확대됨에 따라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이로써 한게임포커는 한게임을 비롯한 국내 메이저 웹보드 게임 시장에서 맥 OS를 지원하는 첫번째 게임이 됐다"고 전했다.
[사진=NHN] |
한게임포커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PC 버전과 연동된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포커 클래식'도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네이버게임 채널링을 통해 네이버게임 내 최초의 웹보드 게임으로 입점했다. 네이버 아이디로 접속 가능하며, 기존 한게임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네이버게임 이용자는 한게임PC방, 포커 리그, VIP 라운지 등 다양한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경민 NHN 클래식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높아지는 이용자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꾸준히 게임성을 고도화해온 것이 오랜 사랑을 받는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새로운 이용자층 확보를 위한 접근성 확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